델리카트슨 한남 콜키지프리 가능한 곳 데이트코스 추천!
생일기념으로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는데
어느 지역에서 만날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한남동 가보기로 했어요!
와인 콜키지 프리 가능한 곳이라 고민없이 가보기로~
사실 한남동에 오이스터바 가보고 싶었는데
해산물 알러지가 있는 친구가 있어서
안전하게 파스타를 먹기로 했답니다:)
오이스터바는 다음번에 방문해보고 후기 알려드릴게요.
델리카트슨 한남 입구에요!
저는 지하철역 도착했는데 걷기엔 조금 덥길래
버스 한번 갈아타고 내려서 쉽게 찾아올 수 있었어요^^
이태원역이나 한강진역 통해서 찾아오시면 많이 멀지 않습니다.
1층에는 쁘띠뱅이라는 매장이 있고 같은 건물
지하1층으로 내려오시면 델리카트슨 한남 매장 입구에요!
영업시간은 오전11시30분부터 오후23시까지
중간에 14:30-17:00 브레이크 타임 있으니 참고하세요.
21시30분에 라스트오더 받으신다고 합니다^^
저희는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델리카트슨 한남 매장은 콜키지프리가 가능한데요.
조건이 있으니 꼭 참고하셔야 해요!
1층에 위치한 와인 매장 쁘띠뱅 한남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시고
그 와인으로만 콜키지 프리가 가능합니다.
(2병 구매 5만원 충족시 가능!)
외부와인을 가져오신다면 병당 2만원씩 콜키지 차지가 있어요!
게다가 잔을 변경하시면 잔당 5,000원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저희도 콜키지프리 이용하기 위해서
1층 쁘띠뱅 매장에 먼저 들려서 와인을 두병 구매했답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오시면 바로 연결되니 편안하게 이동하세요!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오면 델리카트슨 한남 입구가 나와요.
사실 큰 기대없이 방문한 곳이었는데
엄청 고급스러운 분위기라 놀랐어요! ㅎㅎ
역시 한남동이라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인테리어도 엄청 센스있고 은은한 조명이 아늑한 느낌을 주어서
데이트코스나 소개팅 장소로도 엄청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분위기 좋은 장소 찾고 계신다면 델리카트슨 한번 들려보세요 ㅎㅎ
예약할때 소파자리와 테이블자리 중 선택이 가능한데요.
소파자리는 최소 주문금액이 정해져있어서
단체로 방문할때 앉기 좋을 것 같아요~
게다가 룸도 따로 있었는데 저희는 아쉽게도 테이블을 골랐지만
프라이빗한 공간 원하신다면 룸도 완전 추천해요!!
자리마다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어서 고급스럽고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식사했습니다.
친구들보다 먼저 도착해서 잠시 앉아서 구경했는데
단체로 오신 분들도 꽤 많았고
커플끼리 데이트 하고 계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식기도 딱 준비해주셔서 편안하게 사용했네요.
우선 어떤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지
메뉴판부터 자세히 살펴볼게요~!
궁금하셨던 분들도 참고하실 수 있도록 찍어왔어요 ㅎㅎ
에피타이저, 파스타, 메인, 사이드, 플레이트, 디저트로 나뉘고요!
와인리스트도 따로 있으니 콜키지 프리 이용하지 않으신다면
매장 내에서 주류 주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파스타와 플레이트 주문해봤어요.
화이트엔초비, 까르보나라, 사퀴테리 주문했답니다^^
너무 시끄럽지 않은 분위기라서 좋았고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조명까지 더해져서 데이트코스로 딱이에요!!
화이트와인도 한병 있어서 음식 기다리는 동안
칠링 부탁드렸고 화이트 먹다가 레드 마시려고 해요!
근데 마지막에 반전이 있었답니다 ㅋㅋ
레드인줄 알고 집어왔는데 너무 달달한 스파클링 와인이었어요ㅜㅜ
저희는 달달한거 싫어해서 결국 한병은 킵!
화이트엔초비 파스타 가격은 24,000원입니다.
화이트 엔초비, 그린올리브, 엔초비 페이스트, 토마토,
파슬리까지 들어간 파스타 메뉴인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제가 예전에 엔초비를 극혐했는데 다시 먹어보니
감칠맛 있고 내용물이 서로 잘 어울어져서 넘 맛있네요^^
까르보나라 파스타 25,000원 입니다!
크리미하고 꾸덕해서 와인이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ㅎㅎ
파스타 두 종류는 크게 고민하지 않고 택했는데 다 성공적!
왼쪽에 보이는 공간이 델리카트슨 한남 매장 내부에
마련되어 있는 프라이빗 룸 공간인데요~
지인들끼리 조용하게 대화 나누고 싶을땐 룸이 딱이에요^^
저희도 다음번엔 룸으로 예약해보려고 해요.
화이트 엔초비 파스타는 정말 맛있게 먹어서
집에서 한번 따라 만들어보고 싶어졌어요~
맛있는 음식 먹으면 레시피도 너무 궁금하고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일 가격이 비싼 편이었던 사퀴테리 플레이트 35,000원입니다.
저는 햄 종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크래커랑 샤인머스켓 위주로 먹었는데
친구들은 다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하몽이 없어서 조금 아쉽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스파클링 와인을 구매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음식이 너무 맛있고 분위기까지 좋아서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곳 델리카트슨 한남이에요~
쁘띠뱅에서 와인 일정금액 이상 주문시 콜키지프리 가능하니
참고하시고 맛있는 식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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