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 해피아워 조식까지 즐겼어요~
최근에 다녀왔던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 후기 소개드려볼게요ㅎㅎ
호캉스 즐기려고 예약했는데요!
이그제큐티브 룸 예약하고 티타임, 해피아워, 조식까지 포함되어서
즐거운 시간 보내다가 돌아왔답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접한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점이에요!
지하철역 내려서 도보로 5분정도 걸었더니 입구가 보이네요~
원래 체크인 시간은 3시부터였는데 조금 늦어서 바로 입장합니다.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점은 특이하게
체크인을 1층이 아니라 엘리베이터 타고 윗층으로 올라가서 하더라구요~
주말이나 금요일에는 꽤 붐비는거 같은데
저희는 평일에 방문해서 나름 조용하고 한적했어요!
엘리베이터 타고 19층으로 이동합니다!
윗층에서 만나기로 한 친구가 연락을 안받아서 19층,20층 모두 들렸는데
객실을 제외한 19-20층은 카드키 없이도 이동이 가능해요~
객실은 모두 카드 찍으셔야 누를 수 있는거 알고 계시죠?ㅎㅎ
20층에 로비가 마련되어 있어 여기서 체크인을 하고
한켠에는 바와 푸드익스체인지 공간이 있었어요!
조금 더 일찍 도착했으면 여유롭게 둘러보고 티타임하러 이동했을텐데
저희는 일 마치고 늦게 만나서 바로 해피아워 즐기러 가려고 해요~
20층에 위치한 바 옆으로는 다양한 종류의
와인도 판매하고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여기서 구매해서 객실에서 드셔도 좋겠어요!
객실 내부에 와인잔 마련되어 있으니 가볍게 한잔 마시기 좋아요~
해피아워를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20층에 있는 바에서 맥주나 와인, 위스키 등의
술 한잔 하실 수 있는 공간도 넉넉합니다.
어두워지기 전에도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는데
저녁 분위기는 더 좋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아 그리고! 환경보호를 위해서
일회용품인 칫솔과 치약은 따로 제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호캉스 즐기기 전에 개인용품 꼭 챙겨오시길 바라며
혹시 안가져오셨다면 근처에 편의점도 있고
로비에서 1,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으니 여기서 구매하셔도 됩니다!
저도 깜빡 잊고 안가져와서 구매했는데 상태가 좋지는 않았어요ㅠㅠ
그럼 해피아워 즐기기 전에 짐 풀러
객실로 먼저 내려가볼게요~ㅎㅎ
객실 내부 모습이에요!
저희는 각자 침대 하나씩 편안하게 사용하려고 트윈 베드 신청했고
커피포트와 컵, 와인잔, 티백, 커피 등 준비되어 있어요~
아래 서랍처럼 당겨보시면 냉장고가 들어있는데
냉장고 안에 스낵류와 음료수, 맥주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 제외한 모든 음식,음료는 유료입니다!
객실 내부 화장실 모습인데요~
오픈되어 있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ㅎㅎ
옆쪽에 벽을 당겨보시면 문이 스르르 흘러나옵니다!
먼저 체크인을 마친 제 친구는 화장실 문이 따로 없다면서 엄청 당황했어요 ㅋㅋㅋ
화장실 안에 샤워가운과 수건, 샴푸, 린스, 바디워시 있네요.
예쁜 뷰를 잠깐 기대했으나 뷰는 너무 별로였어요...
그래도 저희 목적은 해피아워였고 저녁되면
뷰는 어차피 보이지 않으니 크게 의미를 두진 않았습니다!
침대 맡에 있었던 이 기계는 호텔로봇이라고 하는데요!
이거 하나로 객실 내부를 통제할 수 있으니 정말 편했어요~
화장실 불이나 환풍기도 껐다가 켤 수 있었고
티비나 조명을 조절할 수 있어서 누운 상태에서 편안하게 사용했어요.
시간이 되어서 아래층으로 내려가 해피아워를 즐겼는데요.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 해피아워는 생각보다 너무 실망스러웠어요ㅠㅠ
직원분들의 친절도는 좋았으나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음식 종류가 정말 적었고,
어떤 음식이 있는지 한 눈에 다 들어올 정도로 빈약했답니다!
푸드 익스체인지에서 이용하면 훨씬 다양할까 싶어서
혹시나 다음번에 예약한다면 주말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개인적으로 평일 방문 비추천합니다!
가장 궁금했던 해피아워 주류는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위스키, 테라, 클라우드 병맥주 이렇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다음날 오전에 이용한 조식입니다!
조식은 해피아워 디너보다 음식 종류는 조금 더 다양했어요~
그렇다고 다른 호텔만큼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저녁에 비하면 종류가 늘어나서 만족했어요.
빵이나 잼 종류도 여러가지 있었고,
구운 야채, 한식종류도 몇가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쉐프님이 달걀 요리나 쌀국수를 한켠에서 준비해주고 계셔서
이 부부은 마음에 들었어요^^
에그 스테이션에서 계란 하나를 챙기고
쉐프님께 원하는 계란요리를 말씀드리면 조리해주십니다.
처음에 왜 계란만 덩그러니 있나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가져가면 요리를 해주시는거였어요!
저는 아침이나 점심에 빵과 함께 그릭요거트, 콩포트 먹는걸 좋아하는데
따끈하게 구운 와플과 견과류, 생크림,
블루베리콩포트, 시럽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바로 챙겨왔어요 ㅎㅎ
너무 맛있을거 같아 기대되길래 바로 담았네요~
아 아쉬웠던 부분은 커피가 따로 안보였는데 있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음료수만 보이길래 주스 여러잔 마셨어요!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 해피아워 및 조식 이용하면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코너인데요~
아침 조식때 쉐프님이 만들어주시는 쌀국수에요!
이게 은근 해장도 되면서 국물이 생각보다 깊어서 맛있었어요.
셀프코너에서 그릇에 원하는 야채와 국수 양을 정해 건네드리면
바로 조리해서 그릇에 쌀국수를 담아주십니다^^
만들어주신 쌀국수 위에 저는 라임 몇조각이랑
매운 소스 살짝 뿌려서 가져왔는데 너무 맛있어서
두그릇이나 먹고 왔어요~ㅎㅎ
지금도 생각나는 쌀국수라서 또 먹으러 가고싶네요!
이상 노보텔 동대문 해피아워, 조식, 객실 리뷰였는데요.
해피아워는 솔직히 너무 아쉬웠고 객실 상태는 쾌적하고 청결하며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셔서 서비스 부분은 마음에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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