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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라오 명동 건희소스 레시피 이렇게 만드세요!

 

 

하이디라오 명동 건희소스 레시피 이렇게 만드세요! 

 

 


하이디라오-명동점
하이디라오-명동점

 

 

예전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하이디라오 다녀왔어요! 

원래는 하이디라오 건대점 방문할 계획이었는데 예약에 실패해서

어쩔 수 없이 명동점을 들리기로 했답니다 ㅎㅎ

금요일이라 웨이팅이 길 것 같아서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1층에서 예약자명 말씀드리니 2층으로 안내해주셨고,

소문대로 직원분들이 다 너무 친절하시더라구요!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였어요^^ 

 

 

하이디라오-명동-내부
하이디라오-명동-내부

 

 

친구가 먼저 도착해서 앉아있었는데 제가 매장에 들어오니

직원분께서 자리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더라구요~

각 자리에는 이렇게 훠궈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 

자리마다 태블릿이 하나씩 준비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게다가 직원분들이 계속 돌아다니면서 필요한게 없는지 확인해주시니 넘 좋았어요.

 

 

내부-테이블
내부-테이블

 

 

음식을 먹기 전에 앞치마도 준비해주시고, 

센스있게 머리끈까지 주시더라구요~ 

제가 머리가 긴 편인데, 음식을 먹다가 불편할 수 있어서

서비스 차원에서 바로 준비해주시는거 같아요! 

 

제일 먼저 육수 선택하는 방법을 안내해주시고, 

나머지 재료는 천천히 둘러보면서 담은 후 주문하기 눌러주면 된다고 하네요~ 

 

 

태블릿-메뉴판
태블릿-메뉴판

 

 

장보듯이 재료 하나씩 쇼핑카트에 담아줍니다!ㅎㅎ 

저는 오리창자 이런거 절대 못먹는데 메뉴에 있길래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 취향은 아니라 패스해봅니다! 

육수는 청유마라훠궈, 삼선탕 두가지 주문했어요. 

 

 

주문목록
주문목록

 

 

하이디라오는 둘이가도 10만원, 셋이가도 10만원,

넷이가도 10만원 이라는 말을 들었거든요~ㅎㅎ

설마했으나 진짜로 카트에 얼마 담지도 않았는데 금방 7만원이에요! 

좀 충격이었으나, 먹어보고 싶었던 곳이라서 우선 골고루 담았어요. 

조금 더 저렴하게 먹는 방법 제가 또 정리해드릴게요^^ 

 

 

백탕과-홍탕-주문
백탕과-홍탕-주문

 

 

백탕과 홍탕 먼저 준비해주셨어요! 

청유마라훠궈는 맵기 조절도 가능한데,

2단계가 불닭정도의 맵기라고 하셔서 우선 2단계로 택했고 

덜 매우면 조금 더 추가해주실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육수 먼저 끓이기 시작하고 재료 나오면 하나씩 담구면 됩니다ㅎㅎ 

 

 

훠궈-육수
훠궈-육수

 

 

백탕은 사실 제 취향은 아닌데 친구가 궁금해해서 주문했거든요~

결론적으로 둘 다 후회를 해서 나중에 매운소스 부탁드려

살짝 매콤하게 만들어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직원분 말로는 토마토탕도 똠얌꿍처럼 새콤하게 먹을 수 있어서

추천하신다고 하니 다음번에 한번 먹어보려구요^^ 

 

 

셀프-소스바
셀프-소스바

 

 

여기가 하이디라오 명동점 셀프 소스바인데요!

셀프바 이용비가 인당 3,000원인가 그랬고,

 여기서 다양한 재료 활용해서 직접 소스를 만들 수 있어요~

저는 매장 방문 전에 조금 찾아보니 건희소스가 유명하길래 

꼭 한번 만들어서 먹어봐야겠다 생각했거든요ㅎㅎ

 

친구한테 말했더니 친구도 먹어보겠다고 해서 

제가 레시피 불러주고 친구가 2개씩 만들었어요! 

건희소스는 아이돌 원어스 라는 그룹의 멤버 건희가 공유해서

유명해졌다는 소스인데 다들 넘 맛있다길래 저도 도전해봤어요~ 

 

 

소스바-건희소스-레시피
소스바-건희소스-레시피

 

 

그럼 많은 분들이 궁금하셨던 건희소스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땅콩소스 1스푼, 칠리소스 2.5스푼

마늘 반스푼, 다진파 반스푼, 볶음 소고기장 반티스푼

깨 한티스푼, 땅콩가루 한티스푼

고춧가루 반티스푼, 고추기름 한티스푼, 설탕 0.3티스푼


이렇게 넣고 만드는 건희소스입니다! 

추가로, 고소한 맛과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아래 레시피도 만들어보세요.

아래 레시피는 약간 참기름장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소금 3티스푼, 참기름 3국자

고추기름 반국자, 마늘 한스푼,

참깨1티스푼, 고추가루 1티스푼 

 

 

주문한-야채
주문한-야채

 

 

열심히 소스 만들고 돌아오니 주문한 야채를 준비해주셨네요!

잘라줄지 여부를 여쭤보시고 먹기 좋게 잘라주십니다. 

제가 하이디라오 명동점을 방문해서 그런지

직원분들이 90%정도 중국인이었어서 의사소통이 조금 힘들었는데

그래도 하나같이 서비스는 정말 좋아서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질문을 하면 잘 이해하지 못하세요ㅠㅠ

 

 

건희소스
건희소스

 

 

위에 공유드린 건희소스 레시피로 만든 소스입니다! 

저는 저 레시피 중에서 땅콩가루, 볶음 소고기장은 제외했고 

제가 좋아하는 고수랑 샐러리를 추가했어요~

그대로 따라하실 필요는 없고 취향껏 가감하시면 될 듯 합니다. 

땅콩가루처럼 견과류 씹히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저는 추가하지 않았어요^^ 

 

 

건희소스-레시피
건희소스-레시피

 

 

이렇게 만들었는데 저는 입맛이랑 맞아서 넘 맛있었어요! 

약간 땅콩소스맛이랑 비슷하면서 살짝 달달하고 

다진마늘이나 고추기름도 들어가서 나름 깊은 맛도 있었는데

고수랑 샐러리 넣으니까 향도 좋더라구요~ 

고수 못먹는 친구는 제 소스 한입 먹어보고 기겁을 했어요ㅋㅋ

저는 맛있게 먹어서 여러분께도 건희소스 레시피 추천드리고 싶어요~ 

 

 

숙주
숙주

 

 

마라탕이나 훠궈에 빼놓을 수 없는 숙주! 

아삭한 식감이 좋아서 저는 꼭 넣는 편이에요~ 

재료중에서 그나마 숙주가 저렴한 편이네요^^ 

하이디라오 서비스도 맛도 좋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부담없이 자주 들릴만한 곳은 아닌거 같아요ㅠㅠ 

 

 

우삼겹과-두부어묵볼
우삼겹과-두부어묵볼

 

 

고기도 하나 골라서 추가했고, 제가 넘 좋아하는 두부어묵볼 추가했어요! 

이 두부모양 어묵볼은 마라탕에 꼭 넣는 편인데

맵거나 얼얼한 맛이 올라올때 하나씩 먹으면 딱 좋아요 ㅎㅎ 

한번도 안드셔보셨다면 이거 한번 추가해보세요~ 

그리고 새우완자 꼭 넣으라고 해서 주문하려고 했는데

다른 메뉴 추가하다가 깜빡했더라구요ㅠㅠ 못먹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청유마라훠궈
청유마라훠궈

 

 

이 빨간색 육수가 청유마라훠궈 육수였는데, 진짜 너무 매워요! 

저와 친구 둘 다 매운거 좋아하고 잘먹는편인데 

이건 먹다보니 너무 매워서 좀 힘들더라구요~ 

나중에 백탕이랑 조금씩 섞어 중화시켜서 먹었어요ㅋㅋㅋ

 

 

하이디라오-훠궈
하이디라오-훠궈

 

 

육수 안에 작은 통은 나중에 당면 넣으라고 하더라구요! 

육수 통이 깊어서 가라앉은 당면 찾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통 안에 쏙 넣어두니까 찾아먹기 편리했어요~ 

셀프바에 간단한 후식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먹다보니 너무 배불러서

저희는 셀프바는 거의 이용을 못했던 점이 조금 아쉽네요. 

 

 

테라-한잔
테라-한잔

 

 

훠궈 먹는데 맥주 빠질 수 없죠ㅎㅎ 

테라도 한병씩 주문해서 훠궈와 함께 맛있게 먹었어요! 

중국맥주 먹고 싶었으나 이미 훠궈 가격이 많이 올라간 상태라서 

조금 부담이 되어서 제일 저렴한 맥주로 골랐네요ㅋㅋㅋ 

 

 

 

수타면-퍼포먼스
수타면-퍼포먼스

 

 

SNS 통해서 많이 구경했었던 수타면 퍼포먼스에요! 

이 날 저희는 주문하지 않았는데 양쪽 옆 테이블에서 주문하길래

퍼포먼스를 두번이나 구경할 수 있었어요~ 

쭉쭉 늘어나는게 진짜 신기하더라구요^^

다만 모든 테이블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때문에 소심한 사람은 주문금지ㅋㅋ 

 

 

네일아트-서비스
네일아트-서비스

 

 

식사를 마치고 계산하러 1층에 내려왔는데

하이디라오 명동점 한켠에서는 네일아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네요! 

네일아트는 딱 기본만 해주는거 같은데 심지어 무료에요~

웨이팅 하시는 분들을 위한 소소한 서비스 같아요ㅎㅎ

구두닦이, 네일아트 무상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봤었는데

실제로 이렇게 받고 계시니 신기해서 한장 찍어봤답니다! 

 

서비스 최고였던 하이디라오 명동점! 

비용은 생각보다 많이 나왔고, 계속 재료를 넣고 건지고 반복해야하니 

조금 정신없어서 저는 마라탕이 더 잘 맞는걸로 ㅎㅎㅎ

그래도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서 만족합니다^^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건희소스 레시피 참고해서 한번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