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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레시피

박솔미 양배추스테이크 간단하고 고급스러운 맛

 

박솔미 양배추스테이크 간단하고 고급스러운 맛 

 

 

 

 

저번에 양배추의 효능과 찌는법, 삶는법 자세히 소개드렸는데요:) 

보통 양배추 한 통을 구매하면 금방 먹기가 쉽지 않아요~

쌈밥도 하루이틀 해먹으면 지겨워져서 손이 가지 않는데

정말 간단한 방법으로 고급스러운 맛을 낼 수 있는

양배추 요리 오늘 설명드려볼게요ㅎㅎ

 

 

 

 

편스토랑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박솔미님이 소개했었던 양배추스테이크인데요! 

SNS에서 정말 인기가 많더라구요ㅎㅎ

저도 양배추 구워먹는거 너무 좋아해서 

한번 해봐야지 생각했다가 냉장고에서 시들어가는 

양배추를 발견하고 바로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양배추는 한통 구매하면 꼭 반정도는 버리게되니 

신선할때 부지런히 요리해서 먹어야해요ㅋㅋㅋ

 

 

 

 

위건강과 장건강에도 좋은 음식이니 

잘 챙겨먹으면 나쁠게 없어요! 

양배추는 결이 있어서 스테이크 모양 그대로 굽는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꼬치의 도움이 필요해요^^ 

예쁜 모양을 내고 싶으신 분들은 꼬치가 필수이고, 

꼬치 없어도 사실상 맛은 똑같으니 귀찮으신 분들은

그냥 썰어서 굽다가 모양이 흐트러진다면 

흐트러진대로 맛있게 구워드세요ㅎㅎ

 

 

 

 

저도 처음엔 모양을 잘 잡았는데 

한군데가 흐트러지기 시작하니 금방 모양이 무너지더라구요! 

누군가에게 대접할 용도가 아니라 

저 혼자 먹는 음식이었엇 그냥 헝클어진대로 맛있게 먹었어요^^ 

 

꼬치로 모양을 잡을땐 양배추를 썰기 전, 

꼬치 두개로 고정을 해주신 후 모양잡아 썰면 훨씬 편해요~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를 만들려면 

버터 한조각을 준비해주셔야 하는데요! 

무염이나 가염 둘 중 상관없으나 

저는 나중에 소금과 후추를 뿌릴거라서 

일단 무염버터에 구우려고 해요~

 

 

 

 

버터를 팬에 올려 살짝 녹여주기 시작하고, 

어느 정도 녹아서 노릇해지면 잘라둔 양배추를

팬에 천천히 올립니다:)

방법부터 설명하자면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시고

소금후루 간 해주면 끝이에요~ 

 

 

 

 

설명할것도 없이 정말 초간단한 레시피인데 넘 맛있어요! 

사실 건강하게 먹어보고자 양배추스테이크를

시도한거였는데 버터가 잔뜩 들어갔으니 

건강과는 거리가 멀어졌고 그냥 맛있게 먹기로ㅋㅋㅋ

 

 

 

 

양배추 얇은 부분은 녹은 버터에 금방 익어서

부드러워지는데 단단한 줄기부분은 

시간이 꽤 오래 걸리네요~

덜 익히면 너무 아삭한 식감이 강하니 

부드러워질때까지 천천히 구워주었어요ㅎㅎ

 

 

 

 

저는 양배추스테이크를 벌써 두번정도 구워먹었는데

마음이 급해서 하루는 굽다가 그냥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 볶아버렸답니다ㅋㅋㅋ

사실 양배추를 구운거니 어느 정도는 예상가는 맛이긴한데

생각했던것보다 더 맛있어서 놀랐어요ㅠㅠ

 

 

 

 

전 양배추 위에 간단하게 소금후추를 뿌렸지만

크러쉬드페퍼나 치즈를 올려드시는 분들도 많아요~

저는 달큰한 양배추 자체의 맛이 좋아서 

다른 재료는 올리지 않았는데 달달한 양배추맛이랑

소금후추의 짭조름한 맛이 섞여서 단짠조합 최고네요ㅎㅎ

 

 

 

 

다들 집에 처치곤란인 양배추 하나쯤 있으시죠?ㅎㅎ

살짝 녹인 버터에 앞뒤로 구워주면

양배추쌈 먹을때랑은 또 다른 맛으로 

버터의 고소한 풍미와 달큰한 양배추가 정말 맛있어요.

간단하고도 고급스러운 요리로

박솔미 양배추 스테이크 한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