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그릭스 유청분리기 집에서 꾸덕요거트 만들어먹어요

 

베어그릭스 유청분리기 집에서 꾸덕요거트 만들어먹어요

 

 

베어그릭스-유청분리기

 

 

오늘은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거트메이커 소개드릴게요^^

제가 원래는 커피드리퍼 사용해서 그릭요거트를 만들었는데

소량씩만 가능하다보니 자주 만들어야 해서 꽤 번거롭더라구요. 

한번에 대용량을 만들어두고 일주일 정도 양껏 먹을 수 있게 

큰 사이즈의 유청분리기를 구매해봤어요! 

 

 

베어그릭스-꾸덕메이커-박스

 

 

베어그릭스 라는 브랜드의 꾸덕메이커 입니다. 

이름도 너무 귀엽죠?

꾸덕한 그릭요거트를 만들 수 있다고 해서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큰 맘 먹고 구매했더니 바로 담날부터 세일이네요ㅠㅠ 

아쉬웠지만 이미 택배까지 도착해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어요ㅎㅎ

홈페이지 통해 자주 세일하던데 기다렸다가 저렴하게 득템해보세요~ 

 

 

 

꾸덕이메이커

 

 

베어그릭스 라는 이름답게 박스에는 귀여운 곰돌이가 있어요! 

포장된 상자는 케이크상자처럼 부피가 꽤 컸는데 

유청분리기가 망가지지 않도록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었어요^^ 

도착 전부터 계속 기대했는데 오늘 바로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꾸덕메이커-설명서

 

 

우선 꾸덕메이커 설명서가 한장 들어있어요~ 

간단한 원리로 그릭요거트를 만들 수 있지만 

스프링이 있어서 주의하셔야 할 부분이 있더라구요.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꼼꼼히 읽어본 후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유청활용법

 

 

막상 그릭요거트를 만들었는데 어떻게 활용할지 

감이 안잡히는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일주일 식단도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요일별로 다양하고 맛있는 간식 혹은 식사를 하실 수 있으니 

레시피도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꾸덕메이커와-함께하는-일주일

 

 

각종 과일과 견과류, 쨈 등을 활용해서 

카페 부럽지 않게 맛있는 그릭요거트를 만들 수 있어요! 

유청분리기 사용 후 남은 유청을 버리기 아까우셨던 분들을 위해서 

한켠에는 유청 활용법도 설명되어 있더라구요~ 

꽤 오랜시간 고민하고 만든 흔적이 보여서 믿음이 가네요. 

 

 

그릭요거트-활용방법-안내

 

 

저는 유청 활용해보려고 계속 남겨뒀다가 귀찮아서 

결국 만들지 못하고 모두 버렸지만 

리코타치즈를 만들 수 있고, 망고라씨, 케일사과주스, 브라운치즈 등 

유청을 활용해 다양한 간식들을 만들 수 있어서 더 좋아요~ 

 

 

꾸덕메이커-유청분리기

 

 

꾸덕메이커 유청분리기는 큰 볼과 유청을 거르는 망, 

뚜껑, 스프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우선 첫째날에는 망에 플레인요거트를 부어서 자연스럽게 유청을 빼고 

하루나 반나절 이후에 스프링을 사용해 

한번 더 꾹 누르는 과정에서 유청을 더 걸러내고 꾸덕하게 만들어요~ 

시간은 꽤 걸리지만 부어두기만 하고 1-2일 냉장고에 넣어두면 

맛있는 그릭요거트가 대용량으로 만들어진답니다^^ 

 

플레인요거트는 다양한 종류들이 있지만 

베어그릭스 유청분리기에 가장 적합한 요거트는

서울 더 진한 플레인요거트 1.8L  추천드립니다. 

 

 

꾸덕한-그릭요거트

 

 

1.8L를 콸콸 부어두면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게 

적당한 양이 요거트 통에 들어가요~ 

이 상태로 뚜껑만 닫아서 냉장고에 하루정도 두고 

다음날 스프링 껴서 하루정도 유청을 더 걸러내면 그릭요거트 완성입니다. 

중간에 유청은 한번 버려주셔야 해요! 

저는 깜빡하고 안버렸더니 걸러진 요거트가 다시 유청에 잠겨서 난감했어요 ㅋㅋ 

 

 

집에서-그릭요거트-만들기

 

 

카페에서 그릭요거트 사먹으려면 너무 비싼데 

집에서 가성비 좋게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딱이네요! 

과일이랑 꿀 올려서 먹어도 좋지만 

저는 빵 한장 구워서 그릭요거트와 쨈 발라서 자주 먹어요~ 

이 조합으로 먹으면 크림치즈보다 더 맛있더라구요ㅠㅠ 

특히나 그릭요거트+블루베리쨈  / 그릭요거트+파인애플쨈 조합 추천합니다.

 

 

홈메이드-그릭요거트

 

 

이렇게 홈메이드 그릭요거트를 요즘 자주 만들어 먹고 있어요! 

다음번에는 제가 먹는 식단도 한번 공개해볼게요 ㅎㅎ 

배달이나 카페에서 주문하면 주먹만한 요거트가 7-8천원은 기본이고

만원 넘어갈때도 많은데 집에서 직접 만드시면

7천원짜리 플레인요거트 한통으로 일주일 동안 양껏 먹을 수 있으니 

베어그릭스 유청분리기 투자하기 아깝지 않은 것 같네요. 

게다가 농도를 원하는대로 만들 수 있어서 더 맛있어요~

 

꾸덕한 그릭요거트 좋아하시는 분들 많은데

저는 너무 꾸덕한건 넘기기가 힘들어서 살짝 부드러운 정도가 좋거든요! 

유청을 적당하게 빼거나 남은 유청을 다시 섞어 농도 조절이 가능하니 

내 입맛대로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