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켄싱턴호텔 뷔페 올인클루시브 이그제큐티브 이용해봤어요!
엄청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최근에 제가 친구들과 호캉스를 다녀와서
따끈따끈한 후기를 소개드리려고 가져왔어요~
제가 다녀온 곳은 여의도에 있는 켄싱턴호텔이에요!
두명의 친구와 함께 셋이서 다녀왔는데
티타임과 라운지 이용권, 조식까지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이그제큐티브 룸을 예약했답니다 ㅎㅎ
가성비가 좋은 호텔로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체크인 시간이 3시인데 저는 일을 마치고 가느라
조금 늦어서 친구가 먼저 체크인하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켄싱턴호텔은 전체적으로 오래된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컨디션이 깔끔한 편이라서 지낼만 하더라구요~
호텔 로비도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었어요ㅎㅎ
배정 받은 객실 내부 모습이에요!
저희 객실은 9층이었는데 3명이 함께 사용할거라
침대 2개가 있었고, 엄청 넓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좁아서 불편하다고 느껴지지도 않았어요^^
은은한 조명도 좋고, 테이블과 미니 냉장고도 하나 있네요.
객실 안쪽으로는 화장실이 있는데 깔끔해요!
칫솔과 비누, 바디로션, 화장솜과 머리끈 준비되어 있고
수건도 넉넉하게 준비해주셨어요~
다만 화장실쪽은 난방이 안들어오는지 엄청 추워서 아쉬웠어요ㅠㅠ
웰컴티를 마실 수 있는 티타임 이용시간은
오후3시부터 5시까지 입니다.
저는 4시쯤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바로 14층으로 이동했어요ㅎㅎ
호텔 방문 전에 리뷰를 조금 둘러보니
티타임은 패스해도 된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동감입니다!
생각보다 디저트와 음료 종류도 엄청 적었고,
냉동식품 꺼내서 해동해주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맛이 너무 아쉬웠어요ㅠㅠ
그나마 4시쯤 왔더니 남은 종류도 거의 없더라구요...ㅎㅎ
우선 오렌지주스와 포도주스가 준비되어 있어요!
이건 다음날 조식에도 똑같이 있었는데
오렌지주스는 무난하게 맛있어서
커피 못 드시는 분들은 한잔씩 마시면 좋을 것 같아요^^
콜라와 스프라이트도 시원하게 준비되어 있네요!
그닥 땡기지 않아서 마시진 않았지만
지금 보니 또 시원하게 한잔 마시고 싶어져요ㅎㅎ
초코쿠키와 초코오믈렛?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는데
2-3종류 남아있길래 일단 골고루 담아와봤어요!
제가 좋아하는 슈크림도 많이 남아있길래
슈크림이나 먹어야겠다 싶어서 양껏 담아왔는데
맛이 어땠는지 후기는 뒤에서 소개드릴게요^^
제가 골라온 디저트 종류에요!
커피 한잔과 초코쿠키, 슈크림, 오믈렛 담아왔어요!
우선 쿠키는 무난한 마트 쿠키맛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초코칩쿠키가 더 맛있는듯 해요ㅋㅋ
따듯한 아메리카노 한잔도 가져왔답니다~
티포트가 준비되어 있어서 진한 정도를 조절할 수 있어요!
저는 카페인때문에 커피를 잘 마시진 못해서
물 조금 섞어서 연하게 마셨어요ㅎㅎ
슈크림이랑 먹기 좋을 것 같아서 담아왔는데
슈크림 안에 들어간 크림이 제 스타일은 아니더라구요!
리뷰에서 본 것 처럼 티타임은 패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조식 서비스와 라운지 이용만 해도 충분히 가성비 좋아서
시간 부족하신 분들은 티타임 패스하시고 라운지부터 이용하세요!
티타임은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해서 객실로 돌아와서
잠시 쉬다가 근처 와인샵 들러 와인도 2병 사왔어요~
왼쪽에 석화와 회는 라운지 이용 끝나고
객실에서 한참 떠들다가 약간 아쉽길래 야식으로 시켰던 메뉴에요^^
친구가 생일이었어서 케이크 준비해서 사진 찍고 놀다가
한시간정도 쉬고 다시 라운지로 올라왔어요!
라운지 이용은 6시부터 9시까지 이용이 가능한데
1부,2부 나뉘지 않아서 이용시간이 엄청 넉넉하답니다~
저희는 천천히 대화 나누면서 저녁도 먹고,
술도 한잔씩 마셨는데 시간 완전 충분했어요.
티타임과 다르게 라운지는 음식을 진짜 잘 준비해주시네요!
종류가 엄청나게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진짜 알차고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해주셔서 맛있었어요.
저희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었던 관자세비체 ㅎㅎ
소스도 너무 맛있고 관자도 부드러워서 와인과 함께 먹기 좋아요~
가운데 술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샴페인, 위스키, 맥주까지 골고루 준비되어 있네요!
저는 칵테일 좋아하지 않아서 맥주와 와인 위주로 마셨어요^^
친구들은 샴페인 맛있다고 잘 마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여의도 켄싱턴호텔 뷔페는
라운지이용, 조식 서비스 정말 추천드려요!
음식이 다양한 구성으로 알차게 잘 나와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샐러드 종류도 과일과 함께 섞여있어서 좋았고,
처음 보는 샐러드도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저는 아스파라거스도 술과 마시기 정말 좋았고,
바게트샐러드 라는 음식도 처음봐서 신선했어요ㅎㅎ
망고샐러드와 버섯샐러드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후식 종류는 많지 않았지만 치즈케이크, 딸기케이크가 있어서
마무리로 달달하게 먹기 좋아보였어요~
자몽과 파인애플, 키위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후식 과일은 그저 그랬어요!
개인적으로 망고샐러드가 훨씬 상큼하고 맛있네요^^
제가 라운지 이용하면서 골고루 담아온 음식들인데
버섯이랑 아스파라거스 넘 맛있었고
관자세비체, 보코치니 치즈가 있었던 것도 좋았어요!
확실히 이랜드 계열답게 음식이 잘 나오더라구요~
사진에는 없지만 나중에 떡볶이도 담아왔는데 맛있어요!
여의도 켄싱턴호텔이 떡볶이 맛집이라는 소문이ㅎㅎ
떡볶이가 약간 엽떡 소스 맛이랑 비슷해서
맛있게 매운 맛이었는데 어묵이랑 떡 모두 맛있어서
막판에 여러번 담아와서 친구들과 나눠 먹었어요~
샐러드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빵도 몇가지 있었고
발사믹소스와 치즈, 나초까지
술안주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특히나 훈제연어는 계속 접시가 비워졌는데
직원분들이 금방금방 채워주셔서 부족하지 않게 먹었어요!
켄싱턴호텔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ㅎㅎ
짠 하면서 호캉스 마무리~!
여의도 켄싱턴호텔 조식 뷔페도 진짜 맛있었는데요^^
제가 전날에 라운지 이용하면서 음식을 너무 많이 먹었는지
다음날까지 소화가 안되어서 도저히 조식 들어갈 배가 없더라구요ㅠㅠ
지금 생각하면 넘 아쉬운데 다음번에 이용할때 골고루 먹어봐야겠어요!
사진이 많아서 조식 후기는 다음편에 한번 더 소개드릴게요!
메뉴가 라운지만큼 알차고 맛있어서 후회하지 않으실거 같아요ㅎㅎ
가성비 좋은 여의도 켄싱턴호텔은 티타임은 조금 아쉬웠고,
룸 컨디션은 무난한 편이며 조식과 라운지 음식은 넘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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